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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아약품, 녹차서 혈전 치료물질 美 특허취득 수출 추진 2007.02.1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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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아약품(www.samapharm.co.kr)이 최근 천연물질을 이용한 혈전(피떡) 예방.치료 약물을 개발해 동물실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해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... 이 회사의 이번 결과를 갖고 임상시험을 준비하는 한편 외국제약사에 기술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. 중소제약회사인 삼아약품은 녹차에서 카테킨(GTC)이란 물질을 추출해 관상동맥 협착(통로가 좁아짐)예방과 치료 효능을 지닌 약물을 개발했다. 연구진은 흰쥐의 오른쪽 목 부위 동맥을 절개해 혈관에 손상을 입혀 혈전이 생성되도록 한 뒤 한쪽 그룹은 GTC를 처리하고 다른 쪽은 손상된 채로 절개부위를 봉합했다. 2주 뒤 혈관의 협착 정도를 비교한결과 GTC군은 재협착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내막증식이 대조군에 비해 36.4%적은 것으로 나타났다. 혈관 재협착의 또 다른 원인인 혈관 평활근 증식 정도도 GTC 처리군이 대조군에 비해 크게 낮은 것이 확인됐다. 이 회사의 김태환 개발담당 상무는 "일반적으로 혈전 치료후 재협착 비율이 30~50%에 이르고 있다"면서 "기존의 재협착 예방 약물은 장기간 복용할 때 출혈 등 부작용이 나타나지만 개발 중인 약물은 평소 섭취하는 녹차에서 추출한 물질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은 것이 가장 큰 장점"이라고 말했다. 그는 "우선 일반의약품으로 상품화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외국에 기술이전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"고 설명했다. 삼아약품은 최근 이 약물과 관련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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